Scope 3 첫 산정·디지털 ESG 체계 구축 성과 인정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9월 11일 열린 '2026 대한민국 ESG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스마트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상은 환경 보호, 사회적 참여, 투명 경영 등 ESG 핵심 가치를 충실히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를 발굴해, ESG경영의 성과와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루엠은 지난 7월 세 번째 ESG보고서를 발간하며, 디지털 기반의 ESG 데이터 관리체계와 함께 협력사 생산과 물류, 제품 사용 및 폐기 등 주요 가치사슬 활동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인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를 처음으로 담아냈다. 이를 계기로 자체 사업장 중심의 환경 관리를 넘어 가치사슬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파악·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의 근간에는 디지털 기술을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접목해온 솔루엠의 행보가 자리한다. 솔루엠은 국내외 사업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대시보드로 모니터링해, 데이터의 일관성과 추적성을 높이고, 주요 ESG 성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혁신은 사업 현장 곳곳으로 확장되며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솔루엠은 전자가격표시기(ESL)와 IoT 기반 리테일·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술을 사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제품 단위의 환경영향 관리 역시 한 차원 높은 정밀함으로 진화하고 있다. 솔루엠은 주요 ESL 및 전력 솔루션 제품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에 기반한 제품탄소발자국(PCF) 산정·검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료 조달부터 생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의 탄소배출량을 정량화함으로써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정보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차하얀별 솔루엠 ESG경영파트장은 “이번 수상은 사업장 중심의 온실가스 관리범위를 가치사슬과 제품 단위로 확대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투명한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