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챗GPT 포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카오툴즈'에 연동된 외부 서비스가 17개로 늘었다. 카카오맵·선물하기 등 자체 서비스 11개를 처음 추월하며 AI 생태계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툴즈에 생활, 금융, 쇼핑 등 외부 파트너사 서비스 7개를 추가 연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파트너사는 다이소몰, 룩스루, 스페이스클라우드, 신세계면세점, 신한카드, LF몰, 청연 등 7곳이다. 카카오툴즈 외부 파트너사는 지난 3월 올리브영·무신사 등 6곳을 시작으로, 7월 하나투어와 오피지지(OP.GG)가 추가돼 10곳으로 늘었다. 이번 연동으로 17개로 확대되며 자체 서비스 11개를 넘어섰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내외부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용자는 챗지피티 포 카카오의 채팅창에서 대화를 통해 연동된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카카오툴즈와 연계되는 서비스의 카테고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생활(청연) △금융(신한카드) 분야가 새로 추가됐고, 쇼핑(다이소몰, 룩스루, 신세계면세점, LF몰)은 선택지가 많아졌다.
카카오는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가며 카카오툴즈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파트너 서비스와 AI를 연결하는 접점을 확대해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폭넓게 AI의 유용함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이번 두 번째 협업으로 게임 콘텐츠부터 공간, 생활, 금융, 여행, 쇼핑까지 카카오툴즈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면서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의 필요와 관심사에 맞는 일상 AI 경험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6월 개최를 시작한 '플레이MCP' 기반 카카오툴즈 개발 공모전 '에이전틱 플레이어 10' 의 본선 진출 서비스를 '툴챌린지' 메뉴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예선 심사를 통과한 20개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직접 도구를 활용해 볼 수 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