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부터 로보틱스·비전 AI까지 산업 현장 적용 전략 공유

엣지 인공지능(AI) 리더 어드밴텍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2026 어드밴텍 AI 에코파트너 포럼(Advantech AI Eco-Partner Forum)'을 개최하고, AI가 실제 산업 현장과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과 이를 지원하는 엣지 AI 플랫폼 및 생태계 전략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Connecting AI to the Physical World'를 주제로, AI 기술이 제조, 로보틱스, 머신비전, 공공안전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엣지 AI, 로봇, 대규모 언어 모델(LLM), 피지컬AI, 머신 비전, 비전언어 모델(VLM), 온디바이스 AI 등 AI 기술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산업 AI의 미래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키노트는 어드밴텍케이알 안동환 부사장이 진행했다. 그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AI 시장과 엣지 AI의 역할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안 부사장은 “AI는 클라우드에서 모델의 성능과 컴퓨팅 역량을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저지연 실행과 현장 지능화, 실시간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엣지 AI로 발전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인지, 추론, 행동을 통해 실제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Physical AI로 확장될 것”이라며 “어드밴텍은 하드웨어 기반에 소프트웨어 가속과 플랫폼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하고, 퀄컴·엔비디아·인텔·AMD·NXP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AI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들이 AI를 산업 현장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어드밴텍 발표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에너자이, 마음에이아이, 하이퍼놀로지, 피아스페이스, 하이퍼비주얼에이아이 등 AI 및 로보틱스 분야의 엣지 AI 생태계 내 파트너들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표 세션과 함께 AI 하드웨어, 엣지 컴퓨팅, 온디바이스 AI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스 쇼케이스와 라이브 데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발표에서 소개된 기술을 실제 제품 및 솔루션과 함께 확인하고,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협업 기회를 논의했다.
어드밴텍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단순히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용 AI 플랫폼과 파트너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드밴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 기업 및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엣지 컴퓨팅 및 산업용 솔루션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