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11일부터 이틀간 경기 성남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본행사에 앞서 10일에는 게임업계 직장인 밴드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6은 게임을 음악과 공연, 창작, 코스프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즐기는 행사다.
10일 오후 5시부터 판교 콘텐츠 거리에서는 프리 이벤트 'GXG 버스킹 타임'을 진행한다. 게임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밴드 5팀이 오후 9시까지 공연을 펼친다.
본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오후 6시 판교역 중앙광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게임음악 경연대회 '제3회 GXG SOUND TRACK' 본선에서 게임을 모티브로 만든 창작 음악과 퍼포먼스를 겨룬다.

12일에는 '일러스타 페스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한국 서브컬처 공모전 코스프레 댄스 부문 결선과 인디 아이돌 쇼케이스, '꽃감이의 게임 뮤직 LIVE' 등이 이어진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사운드 제작 경연 'AI Game Sound Design Challenge' 시상식도 열린다.
폐막 무대인 'GXG 갈라 콘서트'에는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등이 참여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판교역 북측광장에는 직접 게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콘솔 게임 플레이를 비롯해 캐릭터 그리기, 성우 더빙, AI 게임 사운드 제작,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코스튬 체험존과 '일러스타 페스'에서는 코스프레와 캐릭터 굿즈·창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GXG 코스튬 갤러리|스마일게이트 × RZCOS'에서는 '로스트아크' 캐릭터 의상과 무기·소품을 전시한다. 테크원 타워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GXG SOUND TRACK' 본선에 오른 창작곡과 해당 곡의 모티브가 된 게임을 소개한다. 게임업계의 교육·문화·환경·지역사회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