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85개사 참가…소재·부품·장비부터 ESS·EV 충전·재사용·재활용까지
ESS & EV TECH 및 EV 화재 대응, 신재생에너지, AI·로보틱스 특별관 신설
9월 9일 오후 2시 KINTEX 제2전시장 7홀 입구서 개막식 열려
하반기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6)'이 오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 KINTEX 제2전시장 7홀 입구에서 진행되고 대한민국 배터리 안전 대상과 K-BATTERY SHOW 2026 혁신상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KOTRA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More Than Battery : The Future of Energy'를 주제로 열린다. 현재까지 국내 외 총 185개사가 참가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미래 성장 방향을 조망하는 전문 B2B 플랫폼을 선보인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BATTERY SHOW 2026에서는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집전체, 첨가제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은 물론 제조·자동화 설비, 검사·측정 장비, 배터리 충전 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까지 폭넓게 소개된다. 전기자동차와 ESS 등 배터리 응용 산업뿐 아니라 안전관리, 충전 인프라, 배터리 진단·수리, 자원순환 분야의 기업도 참가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분야를 집중 조명하는 3개 하이라이트 특별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ESS & EV TECH 특별관'에서는 통합 에너지저장 솔루션, EV 충전·인프라, 차세대 배터리와 친환경 순환 소재를 소개하며, 'EV 화재 대응 특별관(EV Fire Safety & Battery Protection)'에서는 EV와 ESS의 화재 예방·감지·진압·대응 기술과 배터리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재생에너지·AI·로보틱스 특별관'에서는 태양광, ESS, EV 충전 연계 기술과 배터리 제조·물류·검사·안전관리 분야의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K-BATTERY SHOW와 함께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2026)도 동시 개최된다. 플라스틱, 복합재, 금속, 세라믹 등 첨단소재와 가공·성형 장비, 시험·측정, 재활용 및 친환경 기술을 선보여 배터리 산업과 소재·제조 산업 간 기술 연계를 강화한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Battery Frontier Lab'에서는 혁신적인 소재·공정, 검사·진단, 리사이클링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세미나룸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주요 현안과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전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일 THEELEC, YELEC, 한국이앤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K-BATTERY SHOW 컨퍼런스'에서는 ESS 전력망 배터리, 디지털트윈과 AI 기반 배터리 설계·제조, 열폭주 억제 소재, 전고체·실리콘 음극재, ESS 안전관리 기술 등을 다룬다. 같은 날 'K-BATTERY DAY 컨퍼런스'에서는 트렌드, ESG, 기후 위기, 재사용과 순환 경제를 논의한다. 10일 SFPE 한국지회의 '2026 국제 리튬 배터리와 EV 화재 안전 세미나'에서는 북미 지역 배터리 화재 대응, 배터리 산업의 복합 위험사고 정량평가, 주차장 EV 화재 설계, 전기버스 화재 현장 대응, 열폭주 예측·억제 기술을 다룬다. 이와 함께 AI 기반 배터리 분석과 실시간 품질관리, 입도·원소·결함 분석, 건식 전극, 전해질 분석, 리튬 배터리 보관과 화재 예방 등 현장 중심 기술 세미나가 3일간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배터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대한민국 배터리 안전 대상'과 'K-BATTERY SHOW 2026 혁신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K-BATTERY SHOW 혁신상은 이차전지 산업의 유망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고, 참가기업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시 기간에는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병행 개최돼 배터리 안전과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B2B 국내외 투자 및 수출상담회'에는 총 10개국 21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부터 재활용, ESS, EV 충전 인프라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약 200건의 1: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유치와 원활한 상담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AVING News와 연계한 현장 라이브 인터뷰를 유튜브로 송출한다.
개막을 앞두고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는 “올해 K-BATTERY SHOW는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소재·부품·장비는 물론 전고체 배터리, ESS, EV 충전 인프라 등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실질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BATTERY SHOW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