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건축의 만남” 영남대, 5일 AI 건축문화 경진대회 개최

영남대학교가 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도구로 한 건축문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지혜, 현재의 기회'를 주제로 한 2026 경상북도 건축문화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건축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북도건축사회와 영남대 경북AI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결과물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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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건축문화 경진대회 포스터

수상자들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영남대총장상 등이 주어진다. AI 건축문화 경진대회와 함께, 박영호 부천대 교수의 '최초의 질문, 프롬프트', 최현철 흐림건축 수석의 '현재의 일꾼, AI' 특강이 진행된다. 또, 평소 AI 활용 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종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AI 건축문화 경진대회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건축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제시되는 과제에 따라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해 건축설계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남대는 본교 학생들에게 지급 중인 AI 관련 프로그램 크레딧을 151명의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해 AI를 활용한 건축설계 접근의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AI 건축문화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희 위원장(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연결하고, 건축인과 시민이 함께 미래 건축문화의 방향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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