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실속형 노트북 신제품 'LG 그램북 AI 2026'을 7일 출시한다.
LG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속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5만원부터 시작한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최대 30시간 30분 동안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저소음 모드를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사무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무게 1.29㎏와 두께 14.9㎜로 가볍고, 그램북 최초 14형 모델로 휴대성을 높였다. 외장 소재는 모두 은은한 광택 기반 알루미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내구성을 확보했다.
MS 오피스와 한글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이 높은 윈도우 운영체제를 채택, 사용자가 익숙한 PC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키보드 코파일럿 단축키로 윈도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LG 그램 링크' 프로그램으로 여러 제조사 휴대폰·태블릿 등을 연결, 파일 전송이나 노트북 키보드를 통한 모바일 기기 입력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신제품은 보안성을 강화했다. 기존 보급형 노트북에 적용되지 않은 웹캠 셔터를 부착해 화상회의나 원격회의 종료 이후 셔터를 닫으면 해킹이나 사생활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그램북을 구독으로 이용하면 계약 기간(최대 4년) 내내 무상 사후서비스(AS)가 가능하다. 계약 기간 동안 부품 가격이나 수리비가 올라도 구독료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배터리와 키보드는 선택한 케어 서비스에 따라 구독 기간 내 1회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전승은 LG전자 한국MS마케팅담당은 “가격을 내세우는 기존 보급형 노트북 대비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 LG 그램북 AI 2026”이라며 “국내 중저가 PC 시장 공략을 위해 독보적인 LG 그램 기술력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