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친환경 추석 선물세트 확대…“가치소비 수요 잡는다”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친환경·유기농 상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 1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5% 할인과 2+1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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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추석선물세트. 〈자료 이마트〉

이마트의 친환경 PL(자체 브랜드) '자연주의'는 올해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친환경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 모두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 추석 친환경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확대했다. 특히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는 신상품을 추가하고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 '자연주의 유기농 프리미엄 6종 견과 세트', '자연주의 유기농 표고혼합 채움세트' 등이 있다. 유기농 견과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5% 할인하며, 표고혼합 세트는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번 추석에는 신상품도 선보인다. '자연주의 식이 섬유·단백질 유기농 잡곡 세트'는 귀리쌀·호라산밀·현미 등 8가지 곡물로 구성했으며, '자연주의 유기농 올리브유&발사믹 세트'는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담았다. 두 제품 모두 사전예약 기간 할인 또는 2+1 혜택을 적용한다.

이마트는 친환경 선물세트의 상품군을 농산물에서 가공식품까지 넓히며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인증과 유기농 등 상품의 생산·재배 방식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명절 선물에서도 친환경 상품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최인용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자연주의 명절 선물 세트는 친환경이라는 가치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감사의 마음을 더 가치 있게 전하고자 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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