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정다샘 교수 연구팀, 음악 인공지능 분야 'ISMIR 2026'에 논문 6편 동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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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IR 2026 채택 논문에 참여한 연구진 사진(사진=서강대)

서강대학교는 정다샘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연구팀(Music & Arts Learning Lab, 이하 MALer Lab)이 음악 인공지능 분야 컨퍼런스인 International Society for Music Information Retrieval Conference 2026(이하 ISMIR 2026)에 제출한 논문 6편이 모두 최종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ISMIR 2026에는 총 452편의 논문이 투고돼 141편(31.2%)만이 최종 채택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다수의 논문에서 인공지능대학원·아트&테크놀로지대학원 소속 대학원생들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미국 카네기멜런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해외 연구진과의 협업 성과도 다수 포함됐다. 한 연구실에서 여섯 편의 논문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음악정보학 및 음악인공지능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인 ISMIR는 전 세계 다양한 대학은 물론 Spotify, Adobe, Sony, Yamaha, Dolby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도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다.

ISMIR 2026은 'Crossroads(교차로)'를 주제로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논문들은 정간보와 판소리 등 한국 전통음악 연구, 한·미 대중음악 차트 비교 분석, 현악사중주 악보 인식, 음악 오디오와 악보를 정렬하는 기반 기술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른다.

서강대는 정다샘 교수 연구실이 음악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학계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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