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작해 18년째…공정한 발주·계약문화 정착 지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엔지니어링사업 발주 담당자를 대상으로 입찰·계약과 분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6년 발주자 대상 엔지니어링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발주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교육은 발주 담당자의 엔지니어링사업 이해와 실무역량을 높이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실제 발주·계약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쟁조정 사례 교육을 새롭게 편성해 발주·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은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의 이해 및 실무사례를 비롯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분쟁조정 사례, 엔지니어링 관련 공공계약 쟁점 및 분쟁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주요 개정사항과 표준품셈·대가산정서비스,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보증제도 등도 소개했다. 발주 담당자가 엔지니어링사업 수행에 필요한 제도와 지원체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명식 엔지니어링협회장은 “이번 교육이 발주담당자들의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합리적인 발주·계약문화 정착과 엔지니어링사업 수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