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배민)이 모바일 식권까지 결제수단으로 도입했다. 직장인들의 식대 사용처까지 결제수단으로 품으면서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신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PAYCO)'를 추가해 모바일 식권, 카드·쿠폰·포인트 등 간편결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전 고객 대상으로 페이코 결제수단을 순차 확대 적용한다.
직장인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직장에서 식대 지원 차 지급받아 오프라인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던 모바일 식권을 음식배달 시에도 바로 쓸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식권은 음식배달 주문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류 포함 메뉴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페이코와 연계된 카드, 쿠폰, 포인트 등 간편결제 수단은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 식권은 모바일 식권 서비스 중 업계 최다 사용처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약 46만명이 이용 중이다.
배민은 결제수단을 지속 확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계좌·휴대폰 결제와 각종 간편결제는 물론 해외 발급 카드 등 글로벌 결제까지 지원한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이번 페이코 도입으로 배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면서 “고객이 일상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