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가전기업 드리미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쿠아 스팀'을 정식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파상 공세를 예고했다.
드리미는 사후서비스(AS) 강화, 장기적인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로봇청소기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전 영역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드리미는 한국 공식 앰베서더로 배우 지창욱도 기용했다.
김명환 드리미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드리미는 기존 주력 품목이던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가전 제품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아쿠아 스팀은 180°C 가열 직분사 스팀·롤러를 적용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고온 스팀'과 '온수 롤러 물걸레'를 함께 사용해 청소한다. 180℃로 가열된 스팀을 바닥에 직분사해 오염물질을 불리면 뒤이어 온수 물걸레가 이를 제거한다.
이밖에도 드리미는 △무선청소기 △진공 물걸레 청소기 △초고속 헤어드라이어 등 핵심 제품군을 비롯해 펫케어, 주방가전, 공기청정기 및 가습기 등 생활가전 제품군을 대거 공개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한국시장에서 드리미가 로봇청소기를 통해 고속성장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헤어드라이어나 진공 물걸레 청소기 등의 제품군에서도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청기와 주방가전 등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제품을 제어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보안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드리미는 한국 이용자의 데이터를 국내 데이터센터로 이전해 개인정보 보호와 소비자 보안 우려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AS 인프라 역시 코오롱글로벌 및 SK네트웍스서비스 등 전문 공식 서비스 인프라에 더해 전국 31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협력해 AS를 제공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