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이크로 RGB·LG 워시콤보…'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42점 선정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RGB TV와 LG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LG이노텍의 광학 분야 기술 등이 올해의 혁신 제품·기술로 선정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제15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작 42점을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20개사 26점, 해외에서는 9개국 15개사 16점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AI의 활용 영역이 가전·헬스케어에서 제조·로봇·모빌리티까지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특히 사람의 손동작을 학습하는 로봇,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Physical AI, 생활환경을 이해하는 AI 홈 등 AI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기술이 주목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대표 수상작은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갤럭시 워치9, LG전자의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LG HOM-BOT AI 오브제컬렉션 RONi LG ThinQ ON AI 등이다. LG이노텍도 △초박형 픽셀 라이팅 모듈(Nexlide Pixel) △울트라 슬림 아이리스 액추에이터 △스마트IC 기판 솔루션(ECONOVA) 등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해외에서는 9개국 15개 기업의 16개 제품·기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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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올해 신설한 'KES 혁신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과 기술을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7회 KES 2026(한국전자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AI와 로보틱스, 이를 뒷받침하는 첨단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되면서 산업과 일상의 혁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면서 “KES가 국내 혁신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해외 혁신기업에는 한국 기업·바이어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비즈니스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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