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2분기 역대 최대 매출…LEO·방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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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인텔리안테크가 저궤도(LEO) 위성통신과 방산·정부 시장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게이트웨이와 평판형 안테나 등 신규 사업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인텔리안테크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2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41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에는 기존 해상용 안테나의 안정적인 매출에 LEO 평판형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방산 제품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게이트웨이 부문은 글로벌 LEO 사업자의 지상 네트워크 투자 확대에 따라 매출과 수주가 늘었다. 최근에는 차세대 LEO 게이트웨이 개발·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유저터미널 부문에서는 위성 서비스 상용화에 따른 평판형 안테나 수요가 증가했다. 해상용 안테나 매출도 꾸준히 유지됐다.

방산·정부 시장도 신규 성장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안보 수요 확대에 따라 위성통신 장비 수요가 늘면서 관련 매출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인텔리안테크는 향후 5G·6G 기반 비지상네트워크(NTN) 확산에 맞춰 다양한 위성망 환경에 대응하는 신규 제품 개발과 핵심 기술 내재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게이트웨이와 터미널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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