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기술 스타트업 쿼레이트(Quorate)가 GxP 전문기업 ㈜지엑스피에이아이(GXPAI)와 GxP 도면 자동화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xP 분야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반 공간 설계 기술을 결합한 GxP 도면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산업 현장 적용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GXPAI가 보유한 GxP 분야의 전문성과 쿼레이트의 AI 공간 설계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전문 산업에 최적화된 도면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GxP 관련 시설은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제약·바이오 시설 등 산업 특성상 다양한 규정과 전문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간 및 도면 설계가 요구된다. 이 과정에서는 반복적인 설계 업무와 복잡한 검토 절차, 관계자 간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과정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GxP 산업의 전문적인 설계 기준을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공간 설계 및 도면 작성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자동화 방식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업무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비롯해 GxP 도면 자동화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및 상용화, GxP 도메인 전문성과 AI 공간 설계 기술의 상호 교류, 연구인력 및 기술 교류 활성화, 시설 및 자원의 상호 활용 지원, 각종 행사 지원 및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쿼레이트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공간 설계 및 도면 자동화 기술과 XR 기반 공간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공간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경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과 반복 업무, 정보 격차 및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정 기술 자체보다 실제 공간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AI 공간 설계 분야에서는 공간 구조와 설계 조건, 도면 정보를 AI가 이해하고 설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XR 기반 공간컴퓨팅 분야에서는 설계된 공간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관계자들이 공간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GxP 산업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반 공간 설계 기술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XPAI는 축적된 산업 전문성을 AI 기반 도면 자동화 기술과 연결하고, 쿼레이트는 그동안 개발해 온 공간 기술을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GxP 도면 자동화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연구개발에서 실제 산업 적용과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쿼레이트 김도경 대표는 “공간 문제는 일반 건축이나 인테리어뿐 아니라 제조시설과 연구시설 등 전문 산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전문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각 분야의 도메인 전문성과 AI 공간 기술을 결합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문제 해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