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가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에 기업공동연구소 입주를 추진하고, 대학 연구시설과 기술사업화·창업 지원을 연계하는 기업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북대 캠퍼스혁신파크센터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시와 함께 '산학연혁신허브 관리·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학연혁신허브동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업공동연구소 입주 추진, 기업지원기관 입주를 통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임대 조건 확정 및 입주기업 모집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지역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제2운동장 일대 1만7604㎡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이며, 핵심 시설인 산학연혁신허브동은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1만9000㎡ 규모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과 연계해 기업공동연구소 설립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이를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으로 입주시켜 대학 내 연구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캠퍼스혁신파크를 대구도심융합특구 및 대구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기업공동연구소의 연구성과가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으로 확산되는 개방형 산학연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로봇 및 반도체·모빌리티·이차전지 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성장엔진 분야 기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수요가 있는 교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을 추진한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을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과 긴밀히 연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공간으로 만들겠다. 기업의 기술수요와 대학의 연구역량을 연결하고 기술사업화, 창업, 기업성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이어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산학연협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