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커피·45㎝ 피자…트레이더스 'T-카페', 이마트 첫 입점

이마트는 6일 중동점에 113평 규모, 62석의 'T-카페'를 열고 트레이더스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T-카페가 이마트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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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카페 로고. 〈자료 이마트〉

대표 메뉴는 지름 45㎝ 대형 피자다. 콤비네이션과 불고기, 치즈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상반기에만 100만판 이상 판매됐다.

피자를 제외한 메뉴 가운데서는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히 매출 1위를 기록한 '닭반마리 쌀국수'가 간판 메뉴다. 국내산 닭 반 마리를 통째로 올린 구성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커피와 디저트도 T-카페의 인기 품목이다. 1000원 아메리카노와 25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올해 상반기 각각 80만개 이상 판매되며 가성비 디저트 메뉴로 자리 잡았다.

중동점에서는 치폴레 샌드위치와 새우강정, 닭강정 등 트레이더스 대표 델리 상품도 함께 판매해 먹거리 선택 폭을 넓혔다.

T-카페는 쇼핑 중 식사와 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트레이더스의 대표 집객 콘텐츠로 성장했다. 지난해 구매 고객은 28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매출도 18.5%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구매 고객은 1500만명을 기록했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증가했다. 점심(오전 11시~오후 1시)과 저녁(오후 6~8시) 시간대 매출 비중이 전체의 40%를 웃돌 정도로 식사 수요도 높다.

이마트는 이번 중동점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피자 한 판 구매 고객 가운데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트레이더스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마트는 상품성과 대중성을 검증한 T-카페를 일반 점포에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트레이더스의 F&B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형순 트레이더스 사업부장은 “'T-카페'는 뛰어난 가성비와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트레이더스만의 F&B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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