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상명대학교, 'AI 대전환' 위한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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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준 틸론 대표(왼쪽)와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이 MOU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틸론 제공〉

틸론(대표 최백준)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해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 측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클라우드·VDI(가상 데스크톱)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산학 연구 과제 수행 및 기술 교류 △학생 실습·인턴십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대학 내 AI 네이티브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가상화 인프라 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은 “상명대는 AI를 전 분야에 걸쳐 활용해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틸론과의 협약은 AI 시대로의 전환을 대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상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게 되어 뜻깊다”며 “틸론의 최첨단 VDI·AI 인프라 기술력과 상명대의 우수한 교육 역량이 시너지를 내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백준 틸론 대표는 MOU 후 가진 발표에서 급변하는 AI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교육과 인프라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AI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며, 학생들이 AI를 적극 활용하는 '토큰맥싱(Tokenmaxxing)'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학교·기업·사회·국가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최근 AI 지식 증류(AI Distillation) 현상을 이유로 '개방형 가중치(Open Weights)' 규제를 시작한 미국 정부에 반기를 들어 250개 글로벌 기업이 서한을 제출하고 '개방형 가중치 적용 AI'의 존속과 발전을 촉구한 사례가 있다”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거센 변화 속에서 대학 역시 독자적인 내부(Internal) LLM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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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준 틸론 대표가 상명대학교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틸론 제공〉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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