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본교 경기앵커사업단이 파주상공회의소, 한국특허기술진흥원(KIPRO)과 함께 파주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인재양성·연구 인프라, 지역 경제단체의 기업 네트워크, 특허 전문기관의 지식재산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파주지역 유망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기술적 자원을 상호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발굴부터 지식재산(IP) 창출 및 사업화에 이르는 기술혁신 전 과정을 지·산·학 협력체계에서 공동 지원한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파주지역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부서 설립·고도화 지원△유망 기술과제 발굴·기획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 수행 지원△지식재산 정보 기반 핵심기술 분석 및 제공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그린바이오·바이오메디데이터·메디헬스케어·첨단IT응용 분야 인재양성 및 재직자 부트캠프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지역 기업은 사업화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선행기술 조사와 지식재산 정보 기반 핵심기술 분석 등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던 업무들을 전문 기관을 통해 지원받으면서 기업의 중복연구를 방지하고 기술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개 기관은 지역 정착형 인재 공급 기반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원과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동국대 경기앵커사업단이 양성한 지역인재가 파주지역 기업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
성정석 동국대 경기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경제단체, 특허 전문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동국 THE 이음' 지산학협력 모델의 대표적 사례”라며 “파주지역 유망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