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위탁 운영중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소속 직원 2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외국인 인권리더'로 최종 선정되어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외국인 인권리더'로 선정된 센터 직원은 통합콜센터 소속 아상카(스리랑카) 직원과 종합상담실 소속 남유하(베트남) 직원이다. 두 직원은 외국인 지원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인권리더'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 주민 중 한국어 소통 역량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제도다.
선정된 인권리더들은 내년 6월 말까지 향후 1년간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외국인 주민이 현장에서 겪는 권익 침해 사례를 살피고, 정기 간담회 및 의견 수렴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것이다.
노동·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 침해 예방을 위한 상담 지원, 권리구제 절차 안내, 통·번역 지원 등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인권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언어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내·외국인 간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 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상카 직원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접하며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외국인 인권리더로서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수 센터장은 “센터 소속 직원들이 외국인 인권리더로 활동하면서 외국인 주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인권 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포용적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콜센터 상담을 기반으로 맞춤형 고충 상담, 한국어 및 사회통합 교육, 비자 제도 안내,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