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도로교통공단, AX 자율주행 대규모 실증 협력 논의

4건 주제발표·전문가 토론서 실증 전략 논의
AI 데이터 활용·운전능력 평가체계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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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8일 수원 광교 연구원에서 'AX·자율주행 대규모 실증 대비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공동세미나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융기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자율주행 대규모 실증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28일 수원 광교 연구원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AX·자율주행 대규모 실증 대비 사례 공유 및 협력 방안'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자율주행 실증 사례를 공유하고, AI 데이터 활용 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광주와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 경험, 공공데이터 기반 운전능력 평가체계, 미래모빌리티 정책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주제발표는 4건으로 진행했다. 박제진 전남대 교수는 전남·광주 자율주행 실증단지와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김미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연구위원은 AI-Ready 데이터 기반 AX 실증 생태계 구축과 자율주행 지원사업 사례를 설명했다.

김태경 한국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은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운전능력 평가체계, 시범운행지구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 김형주 융기원 팀장은 경기도 자율주행 사업 성과와 미래모빌리티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종합토론은 한상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수, 조민제 경찰대 연구관, 강용신 융기원 센터장, 허낙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실증과 사고조사 사례를 공유하고, 융기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실증 경험을 전남·광주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융기원은 세미나를 계기로 자율주행 실증과 AI 데이터 활용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경기도 미래모빌리티 정책과 연계한 실증 중심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연상 원장은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AI 기술과 데이터, 실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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