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이후 첫 공동 프로그램, 후속 협력 검토
더메디마스타·프리딕티브에이아이·탈레스테크 참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와 경기벤처기업협회(회장 박근노)가 지역 유망 기술기업 3곳을 대상으로 공동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을 열고 후속 협력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벤처협회와 '유니콘 브릿지 IR'을 공동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 기관이 지난 6월5일 체결한 '경기 지역 기술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마련한 첫 공동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경기혁신센터와 경기벤처협회 관계자, 협회 임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양 기관 대표 인사말, 경기혁신센터의 투자·성장 지원 성과 소개, 참여기업 IR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IR에는 경기지역 전략산업 분야 혁신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플라즈마 기반 메디컬 에스테틱·홈케어 기기 개발 기업 더메디마스타, 인공지능(AI) 기반 약물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프리딕티브에이아이, 첨단 패키징 수율 개선용 레이저 응용 검사·리페어 장비 개발 기업 탈레스테크다.
각 기업은 핵심 기술, 사업 모델, 시장 진입 전략, 투자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기술 차별성, 사업화 가능성, 목표시장, 성장 전략 등을 놓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IR은 외부 투자심사역을 별도로 초청하지 않고 경기벤처협회 임원단 중심으로 운영됐다. 협회 임원단은 경기도 내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기술과 사업 내용을 검토하고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두 기관은 행사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토대로 공동 기업 발굴, IR,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후속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 직접투자, TIPS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다.
박근노 회장은 “경기지역 유망 기술기업을 직접 만나 사업과 기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혁신센터와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벤처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협력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대표는 “이번 유니콘 브릿지 IR은 지난 6월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첫 프로그램”이라며 “경기벤처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기 지역 혁신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할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