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공작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사운드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게임사들이 제공한 공식 영상에 참가자들이 AI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과 효과음, 음성을 입혀 창작 역량을 겨루는 방식이다.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는 '제1회 AI 게임사운드디자인 챌린지 with GXG 2026(AI GSDC)'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조공작소가 주최하고 AI 플랫폼 개발사 오디아와 인디 뮤지션 플랫폼 라이커스가 공동 주관한다. GXG 2026, 컴투스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모리사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후원한다.
AI GSDC는 게임 사운드 디자인 플랫폼 'Gamesound.ai'를 활용해 게임사가 제공한 공식 영상에 새로운 사운드를 디자인하는 공모전이다. 참가자는 공개된 게임 영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배경음악(BGM), 효과음(SFX), 음성(VOICE) 등을 새롭게 제작해 완성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컴투스, 해긴, AK인터렉티브, 엔드림, 블루포션게임즈, 스토리타코, 트라이펄게임즈, 드림모션, 레드징코게임즈, 하이퍼센트, 버드레터, 유비스 등 12개 게임사가 영상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각 게임 영상에 맞는 사운드를 직접 설계하며 게임 장면과 분위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이다. 개인 또는 최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Gamesound.ai를 활용해 제공된 게임 영상의 모든 사운드를 새롭게 제작한 뒤 완성 영상과 프로젝트 파일을 오는 8월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8월 24~25일 전문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되며, 26일 본선 진출작 톱10을 발표한다. 이후 웹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12일 판교역 광장에서 열리는 GXG 2026 메인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1745만원 상당 이상의 상금과 부상이 마련됐다. 금상 1팀에는 상금 300만원, 은상(Hive상) 1팀에는 100만원, 동상 2팀에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Gamesound.ai Ultra 이용권, Hive 크레딧, 엑스박스 시리즈S, 닌텐도 스위치2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대회에 활용되는 Gamesound.ai는 약 2만개의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AI 배경음악·효과음·음성 생성, AI 음원 검색, 멀티트랙 오디오 편집, 미들웨어 연동, 프로젝트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는 게임 사운드 제작 플랫폼이다. 사운드 탐색부터 생성, 편집,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공동 주관사인 라이커스는 아티스트와 팬을 공연, 커머스, 커뮤니티로 연결하는 통합 팬덤 플랫폼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