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스첨단소재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1019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전분기 324억원보다 111억원 줄었다.
전지박 사업 매출은 주요 고객사 공급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50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전기차용 전지박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공급이 늘었고, 유럽에서도 전기차와 ESS용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매출은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수요 조정, 중화권 고객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승인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3분기부터 고부가 전지박 판매 비중 확대와 북미·유럽 고객사 양산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사업도 정보기술(IT) 제품용 소재 양산과 차세대 제품 신규 라인 가동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매각을 완료한 동박(회로박) 사업은 이번 분기부터 중단사업으로 분류됐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하반기에는 제품 믹스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 양산 효과가 더해져 평균 가동률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