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KT 대표, 자사주 1300주 매수…책임경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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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가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김민수 mskim@etnews.com

박윤영 KT 대표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KT 주식 13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취득 금액은 약 6700만원 규모다.

박 대표는 올해 3월 말 KT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취임 이후 KT를 인공지능 전환(AX) 선도 플랫폼 기업으로 바꾸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분야에 약 18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나태는 행보로 읽힌다. 통상 대표이사나 주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된다.

KT 관계자는 “KT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매입”이라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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