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는 22일 '부총리-통신3사 CEO' 2차 회동…AIDC 현안 논의 전망

배경훈 부총리와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2일 약 3개월 만에 2차 회동을 갖는다. 주요 통신 현안 공유와 함께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부총리-통신사 CEO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9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간 첫 회동을 가진 뒤 분기별 정례 협의체를 운영하자고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첫 간담회에서 통신 3사 CEO는 보안 체계 강화, AI 투자 등을 골자로 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2차 간담회 역시 배 부총리를 포함해 정재헌 SKT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배 부총리가 추후 간담회는 각 사가 한 번씩 호스트를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간담회는 SKT 본사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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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의 국민 신뢰·민생·미래를 위한 통신3사 공동선언식이 지난 4월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사 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배 부총리,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첫 간담회가 해킹 사고에 대한 반성과 쇄신, 고객 체감 서비스 혁신, AI 투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차 간담회는 여러 현안 공유와 함께 산업계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최대 화두인 AIDC 관련해 정부는 정책 방향을, 산업계는 요청 사항을 서로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2차 간담회는 AIDC 현안 공유와 정부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등 산업계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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