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상대방에 내가 만든 영상 노출…이통 3사 'V프로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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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V프로필'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전화 상대방에게 내 영상을 보여주는 'V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한다.

V프로필은 통화 연결시 전화를 받는 상대방의 휴대폰 화면에 내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존 V컬러링이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V프로필은 전화를 거는 발신자가 자신의 개성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V프로필 이용 고객은 여행, 반려동물,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계절, 기념일, 이벤트에 맞춰 콘텐츠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개인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나 업무상 연락이 잦은 직장인, 소상공인 등에게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V프로필은 기존 V컬러링 서비스와 동일하게 이통 3사 공동 운영 플랫폼인 V컬러링 앱에서 가입 및 콘텐츠 설정이 가능하다.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이통 3사 관계자는 “V프로필은 통화 연결 화면을 단순 대기 시간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확장한 서비스”라며 “AI 기반 영상 제작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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