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8월 12일부터 한 달간 휴마시스 보통주 888,888주 장내매수 계획 공시
지분율 기존 7.20% → 10.80%로 확대 예정… “유의적인 영향력 강화 목적”

코스닥 상장사 인콘이 계열사 휴마시스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며 지배구조 굳히기에 속도를 낸다. 시장에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장내매수를 통한 지배력 강화로 책임경영을 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13일 자본시장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콘은 지난 10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제출하며 휴마시스 보통주 888,888주를 장내매수하겠다고 밝혔다. 거래 예정 기간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현재 인콘은 휴마시스 주식 1,777,110주(지분율 7.20%)를 보유 중이다. 이번 거래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인콘의 소유 주식 수는 2,665,988주로 증가하며 지분율은 10.80%로 확대된다. 인콘 측은 이번 매수 목적에 대해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유의적인 영향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인콘의 휴마시스 지분 확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콘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장내에서 총 926,192주(약 37억 5,000만 원 규모)를 매입한 바 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주요 주주가 선제적 공시를 거쳐 장내매수를 진행하는 것은 향후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라며 “이를 통해 휴마시스를 둘러싼 계열사 간 결속력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