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로버스트머신, 이온어스와 전략적 협력…굴착기 전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

전동화 기술 고도화로 친환경 건설장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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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오른쪽)와 허은 이온어스 대표.

건설 장비 에너지 효율 기술 기업 레디로버스트머신(대표 정태랑)이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기업 이온어스(대표 허은)와 차세대 건설장비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장비의 운용 효율 향상과 친환경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건설장비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고 친환경 건설장비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레디로버스트머신은 굴착기 에너지 회수 기반 연료 절감 솔루션'READi X'와 굴착기 전동화 솔루션'READi EX'를 개발하며 건설장비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압 에너지 회수 기술과 전자 유압 제어 기술, 전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 절감과 작업 성능 향상,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솔루션을 공급하며 친환경 건설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READi X는 작업 과정에서 버려지는 유압 에너지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장비의 에너지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동화 장비에 적용될 경우 배터리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여 같은 에너지로 더 오랜 시간 작업을 할 수 있어 가동시간 확보에 기여한다. 전기 굴착기 보급 확대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운용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온어스는 차륜형·모듈형 플랫폼 기반 이동형 ESS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온어스의 에너지 저장 기술과 레디로버스트머신의 건설장비 제어 및 에너지 효율 기술이 결합돼 차세대 친환경 건설장비 개발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정태랑 대표는“건설장비 산업 역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은 레디로버스트머신이 보유한 에너지 회수 기술과 이온어스의 에너지 저장 기술을 결합해 더욱 효율적인 건설장비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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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왼쪽)와 허은 이온어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에너지 저장 기술과 건설장비 제어 기술을 결합해 장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생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건설장비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며 친환경 건설장비 시장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ESG 경영과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친환경 건설장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건설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정 대표는“READi X와 READi EX를 중심으로 건설장비 에너지 효율을 지속해 높이고 친환경 건설장비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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