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은 이틀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바이브 코딩 해커톤 'ㅎㅋ톤: 말하는 대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ㅎㅋ톤: 말하는 대로'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새로운 개발 방식인 바이브 코딩을 통해 코딩이나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없는 현대캐피탈 구성원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서비스로 구현해볼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해커톤이다.
현대캐피탈은 행사를 자사 사명을 줄여 부르는 현캐와 해커톤의 앞 두 글자 자음을 따 ㅎㅋ톤으로 명명했다. 지난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의 교육과 준비 기간을 거쳐 본 행사를 진행했다.
AWS는 행사 기간 중 참가자들에게 AWS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레딧을 제공했다. 바이브 코딩 사전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원활한 개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ㅎㅋ톤은 오리엔테이션에 약 300명의 신청자가 몰리고, 추가 개설된 교육 과정까지 모두 마감됐다. 전사 50여 팀에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만한 AI 아이디어로 참가를 신청했고, 최종 본 행사에는 자동차금융을 비롯해 해외사업, 마케팅, 리스크 관리, CS, 기업문화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12개팀, 51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AI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했다.
행사에서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와 발표, 심사가 이어졌고 실무 적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중심으로 우수 팀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 팀은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re:Invent 2026〉에 참가해 글로벌 AI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AI 아이디어를 통해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AI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