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플랫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제1차관 주재 정례 점검회의를 통해 사고 수습과 사업 운영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
김지현 중기부 대변인은 19일 입장문에서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안으로 국민과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중기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사고 수습,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플랫폼에서는 일부 참가자의 이메일 주소와 아이디어 요약 정보, 심사평 등이 외부에 노출됐다. 참가자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 신청서 원문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사고 발생 이후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추가 정보 유출 여부와 정보 활용 정황 등을 확인했다. 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등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침해사고 조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용석 제1차관 주재 점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오는 21일 열린다. 회의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관련 조치 상황을 비롯해 플랫폼 운영 현황, 주요 현안, 향후 개선 방안 등을 점검한다. 중기부 관계 부서와 창업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대응 현황과 추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