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발명진흥회(KIPA)가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IP)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8일 서울 강남구 발명진흥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식재산(IP)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우리 기업이 국제공동 R&D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하는 IP 협상, 분쟁 및 보호 등 추가적인 지원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에 제공하던 IP 가이드라인 및 특허전략 수립 지원을 넘어 현장 수요에 맞춘 전방위적인 애로 해소에 나선다. 지원 범위는 △기술협력 과정의 IP 협상 및 법률상담 △수출 및 도입 등 IP 거래 활성화 △IP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IP 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이를 위해 산기원은 국제공동 R&D 지원과 기업의 전략적 IP 대응을 총괄하고, 발명진흥회는 IP 창출·보호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윤종 산기원 원장은 “글로벌 IP 전략은 국내 기업이 국제공동 R&D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IP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제1차 산업기술국제협력(R&D) 글로벌 IP 역량강화 교육'과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GT온라인(Global Technology Onlin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