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AI 일임운용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투자일임계약을 체결하면 AI 알고리즘이 투자성향과 목적에 맞춰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일임 투자 한도는 연간 900만원이며 미사용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된다.
금융권 최초로 입출금 계좌 자동이체 기반의 적립식 투자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이 투자일임사 전용 페이지에서 금액과 주기를 설정하면 매월 지정액이 투자일임 계좌로 자동 입금돼 운용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적립금을 입금하거나 별도 투자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자동이체 설정만으로 적립식 연금투자가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다. 장기 분산투자를 유도해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돕는다.
제휴 투자일임사로는 디셈버앤컴퍼니와 퀀팃이 참여하며,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재영 부산은행·경남은행 자산관리(WM)·연금그룹장 부행장은 “퇴직연금 시장이 적극적인 자산관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복잡한 투자 판단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연금 서비스”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