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응해 비대면 신용대출의 일별 접수량을 제한하고, 이용률이 낮은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삭감하는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오는 6월 15일부터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신용대출 선제적 관리방안'을 시행한다. 방안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신용대출을 합산한 일별 접수량이 내부 관리 기준을 초과하면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이 일시 제한된다. 다만 서민금융대출과 상생대환대출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상품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약정금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는 가계 신용대출 중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의 한도 감액도 실시한다. 약정기간과 만기 직전 3개월 기준 한도사용률이 10% 미만인 계좌가 대상이며, 만기를 연기할 때 최대 20%까지 한도를 축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며 “실수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포용금융 프로젝트에 맞춘 금융취약계층 지원은 중단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