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드뱅크 솔루션 기업 올마이투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 금융 지원 연계 등 스케일업 전반을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마이투어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프로젝트 탈로스'를 꼽았다. 이는 레거시 호텔 운영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프로젝트로, 온톨로지 기반 호텔 운영 운용체계(OS)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최대 6개월이 소요되던 숙소·객실 매핑 작업을 자동화해 48시간으로 단축하고, 하루 10억 건 이상의 검색 트래픽을 평균 0.5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서울 4성급 350실 이상 규모 호텔과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올마이투어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과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핵심 사업인 베드뱅크 비즈니스와 에이전틱 AI 기술 인프라를 양대 성장축으로 삼아 2028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트래블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꿈꾼다.
이를 위해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를 5000개 이상으로 늘린다. 국내 호텔과 전 세계 유통망을 연결하는 글로벌 숙박 유통 인프라를 강화한다.
또 호텔 운영 과정의 단순 반복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프로젝트 탈로스'를 동북아·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한다. 관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해 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올마이투어는 단순 숙박 예약 플랫폼을 넘어 경쟁력 있는 한국 호텔을 전 세계 시장에 연결하는 AI 기반 인프라 기업”이라면서 “이번 육성사업 선정을 기점으로 글로벌 베드뱅크 비즈니스 확대 및 호텔 자율운영 OS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업계의 AX를 선도하는 글로벌 트래블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