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팀, ICT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온디바이스 AI 기반 태양광 EV 충전·안전제어 플랫폼 개발
대학 참가팀과 함께 전국 ICT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프로젝트 중심 실무교육 통해 AI반도체 설계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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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인 'HELIOS-BMS(태양광EV 충전 및 안전 제어 플랫폼)' 작품. 사진=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양재덕)은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KDT) 사업으로 운영 중인 '온디바이스 AI반도체설계 2기' 교육생들(팀명: HELIOS-BMS)이 '2026 ICT 융합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엔티렉스(디바이스마트)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자·로봇·인공지능·기계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28개 팀(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 20)이 선정된 가운데,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팀은 쟁쟁한 대학 참가팀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도영, 김수연, 유동원, 이석현 교육생의 'HELIOS-BMS'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연계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이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내부에서 직접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으로 설계해 응답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과 안전 제어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수상팀 대표인 박도영 교육생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반도체 설계, 검증까지 전 과정을 팀원들과 직접 수행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경기인력개발원에서 배운 AI 알고리즘과 반도체 설계 기술을 융합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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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인 'HELIOS-BMS(태양광EV 충전 및 안전 제어 플랫폼)' 작품. 사진=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이와 같은 성과는 경기인력개발원이 강조해 온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체계'의 결실이다. 개발원의 '온디바이스 AI반도체설계' 과정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AI 알고리즘 개발 △반도체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FPGA 활용 실습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등 현업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실무 포트폴리오를 자연스럽게 구축하며 반도체 및 AI 응용기술 분야로의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양재덕 경기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개발원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정부의 국가 전략산업인 AI·반도체 분야에서 우리 교육 과정이 산업 현장 직결형 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해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파주시(운정)에 위치한 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해 전액 국비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반도체, 정보보안, 로봇·자동화, 전기·설비, CAD/CAM 등 첨단 및 전통 산업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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