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2개교 58명·해외 42명 참여
AI 튜터·딥페이크 등 윤리 쟁점 논의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박숙열)은 지난 6일 도내 고등학생과 해외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동두천외국어고, 원곡고, 백암고 등 도내 12개 고등학교 학생 58명과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학생 42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인류 공동 과제를 탐구·토론하는 협력 프로젝트형 원격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다.
올해 대주제는 '인공지능(AI) 전환: 어떻게 포용적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로 정해졌다. 사전 실행학습부터 본 행사까지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최영준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강사들의 패널 토의가 열렸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교육, 문화, 윤리, 경제, 안전, 환경, 인간성 등 AI 관련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AI 튜터를 활용한 학습 격차 해소, 알고리즘 편향성과 공정성, 디지털 딥페이크 확산에 따른 인터넷 신뢰 문제 등이었다.
박숙열 원장은 “이번 포럼이 학생들이 AI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해 학교 국제교류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