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최휘영 장관 주재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웹툰 분과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진출 지원 확대·불법유통 근절·창작자 지원 강화 등 앞선 두 차례 회의에서 제안된 주요 과제의 후속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해외 진출 지원과 관련해서는 다국어 번역 지원과 현지 맞춤형 콘텐츠 발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웹툰 IP가 영화·애니메이션 등으로 이어지는 2차 사업화 지원사업을 신설할 계획이다.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시행된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를 기반으로 불법 사이트 즉시 차단과 대체·유사 사이트 감시를 강화한다. 창작자 지원 측면에서는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과 창작 초기 단계 지원을 확대하고 출판지원 사업을 신설하며, '웹툰캠퍼스'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웹툰 생태계 자생 기반도 조성한다.
회의에서는 업계 현안과 2027년도 신규 예산 반영 사업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최휘영 장관은 “웹툰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 동력이지만 성장세가 주춤하고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