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개최… 해외진출 전문기관 한자리에

수행기관 84개사·참여기업 400개사 참여… 맞춤형 상담 지원
VC 전문관·물류상담관 신설… 투자·물류 애로 대응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중소기업과 해외진출 전문기관 간 맞춤형 연계를 위한 대규모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2026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수요에 맞는 수행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지난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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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경사진.

올해 행사에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약 400개사와 수행기관 84개사 등 총 48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 매칭 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희망하는 수행기관과 시간대별 상담을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 △수출바우처 멘토링관 △수출애로 상담관 △물류상담관 △벤처캐피탈(VC) 전문관 △중진공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에서는 수출바우처 15개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과 참여기업 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수출바우처 활용 방법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출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벤처캐피탈 전문관'이 새롭게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설명(IR) 피칭과 금융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 애로 대응을 위해 '물류상담관'도 운영됐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수행기관의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매칭페어가 참여기업들이 우수 수행기관과 연계돼 실질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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