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생산 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에어컨 수요 대응을 위해 4월부터 경남 창원 공장 에어컨 생산 라인을 100%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에 대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한 영향이다.
에어컨 판매량도 늘고 있다. 이달 기준 휘센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2026년형 휘센 에어컨 신제품은 적정 온도로 냉방하면서 습도도 독립적으로 설정·유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모델로 6개로 늘려 고객 선택 폭을 확장했다.
LG전자는 에어컨 직접 판매 이외 구독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이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을 통한 에어컨 직접 판매와 구독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50%·20% 이상 증가했다.
이재성 LG전자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