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6일 前 메이저리거 추신수 초청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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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문화체육관에서 추신수 전 야구선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사진=호남대 보건과학대학)

호남대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문화체육관에서 추신수 전 야구선수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호남대 보건과학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마련했다. 재학생의 진로 탐색과 자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청년 세대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추신수는 이번 강연에서 '다섯 개의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 내가 깨달은 여섯 번째 재능'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험한 도전과 실패, 슬럼프 극복, 자기관리와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추신수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야구선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뛰어난 타격과 출루 능력, 안정적인 수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등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KBO리그 SSG 랜더스에서도 한국 야구 발전과 후배 선수 육성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장타·수비·주루·송구 능력을 두루 갖춘 '파이브 툴'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강에서는 다섯 가지 재능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서, 실패를 견디는 힘과 꾸준함,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특강의 사회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재원 배우가 맡는다. 강연에서는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부터 도전과 성장 과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진로·자기관리와 관련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우 호남대 보건과학대학장은 “추 선수는 세계 최고 무대에서 자기관리와 도전 정신을 실천해 왔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태도와 회복력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영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장은 “추 선수의 경험은 실패와 슬럼프를 극복해 온 성장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이번 강연에서 도전하는 용기와 꾸준함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대는 앞서 강형욱 훈련사와 오은영 정신건강의학 박사, 설채현·김명철 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과 현장 중심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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