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오토웨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멕시코 법인 실적 개선·수익성 강화 성과
임시주총서 주식병합·AI 전문가 사외이사 선임
Photo Image
DH오토웨어 로고.

DH오토웨어(대표 문경호)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체질 개선 성과를 가시화했다고 19일 밝혔다.

DH오토웨어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54억원, 영업이익 31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5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으며, 북미 시장 중심의 멕시코 법인 실적 개선과 원가 혁신 활동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생산 효율화, 지속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멕시코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OEM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차량 전장 기술과 차세대 자율주행 대응 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H오토웨어는 6월 1일 오전 10시 광주시 광산구 빛그린동로 190 DH오토웨어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주식병합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윤경용 신규 선임의 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다.

윤경용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및 페루 산마르틴 국립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CV),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윤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박사후연구(Post-Doc.)를 수행했으며, 시공테크 연구소장, YAP 컴퍼니 최고기술경영자CTO), 네오시큐 CTO 등 국내외 기술기업에서 30년 이상 연구개발 및 경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DH오토웨어 이사회는 “윤경용 후보자는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이사회의 전문성 강화와 독립적·투명한 감독 기능 수행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업가치 제고와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위한 주식병합 안건도 함께 논의한다.

회사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액면가 25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5대 1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병합 후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4878만 1224주에서 975만 6244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자본금은 단주 처리에 따른 일부 감소분을 제외하고 실질적 변동은 없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이번 주식병합은 기업가치 변동 없이 적정 유통주식 수 조정을 위한 액면병합 목적”이라며 “중장기 주주가치 향상과 투자자 소통 강화를 위해 6~7월 중 기업설명회(IR)를 추진하고, 향후 정기적인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병합 관련 매매거래정지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3일이다. 주식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주는 신주 상장 초일 종가 기준으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DH오토웨어는 향후 북미 중심 전장사업 확대와 AI 기반 미래차 플랫폼 기술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