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1일터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생활 속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간회원 가족회원제'를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개인 연간회원제를 1인당 3만 원에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회원제를 마련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가족회원제는 직계가족 3인 기준 7만 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4인 이상 가족은 1인 추가 시 2만 원을 더해 가족 규모에 맞춰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회원 가입 시 연중 상설전시관 무료 이용, 특별전 관람료 30% 할인, 특수영상관 무료 이용, 주차요금 무료 등 기존 연간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관기관 협력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상설전시관 무료 입장, 국립생태원 입장료 50% 할인 등 다양한 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운영 중인 '사이언스 패스(Science Pass)'를 이용하면 전국 6대 국립과학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센터협회(ASTC) 패스포트 프로그램에 가입한 해외 주요 과학관·박물관 300여 곳의 무료 관람 혜택도 제공한다.
박채원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행정원은 “이번 가족회원제 도입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관람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한 회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