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콘진원·영진위, 4년 연속 K-콘텐츠 인재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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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조근식 원장,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 하정수 디렉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구경본 본부장이 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4년째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 조근식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원장이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협약을 통해 콘진원과 'KOCCA x Netflix Production Academy(프로덕션 아카데미)' 공동 운영한다. 지난 2년간 약 2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넷플릭스 내부 전문가를 포함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기획·제작·후반 작업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영상 제작 및 후반 작업 분야 현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KAFA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지난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에 맞춘 'KAFA X Netflix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해 해외 유명 작가·연출가가 참여한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제공했다. 부산 KAFA에서는 '해피엔드', '더 치킨',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의 네오 소라 감독이 참여한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됐다.

넷플릭스는 2024년 출범한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 교육 캠페인을 통해 인력 양성·제작 프로세스 효율화·지식 공유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콘텐츠 생태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션 총괄 디렉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K-콘텐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상콘텐츠 인재 양성과 창작 생태계 지원을 통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K-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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