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모집…채용 기업에 최대 720만원 지원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 채용 확대와 안정적인 고용 유지 유도를 목표로 한다. 이노비즈협회는 본회를 비롯해 강원,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충북, 경남 등 전국 8개 운영기관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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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로고

이번 사업은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에는 1년간 최대 7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원칙적으로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일부 5인 미만 사업장도 별도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월 임금 450만원 이상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의 경우 기업지원금과 별도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될 수 있다. 일반 비수도권은 최대 480만원, 우대지원지역은 최대 60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최대 72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통해 총 4602명 규모의 배정 인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관별 배정 규모는 최소 300명에서 최대 800명 수준이며, 협회는 전국 지회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안내와 현장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에서 '도약장려금' 메뉴를 통해 지역을 선택한 뒤 해당 운영기관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청년 채용 이전에 사업 신청이 필요하며, 이미 채용한 경우에는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이 이노비즈기업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청년 인재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지회와 함께 보다 많은 기업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안내와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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