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라이브, '2026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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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라이브. 사진=소다라이브

소다라이브(대표 이재형)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소다라이브는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기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소다라이브는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보이스온(VoiceOn)'을 운영하고 있다. 보이스온은 AI 기반 제작 자동화 기술과 음성 인식(STT), 자동 번역 기능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디오 드라마 시장은 제작 기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글로벌 유통 구조가 제한적인 문제가 있었다. 소다라이브는 AI 기술을 통해 제작비 절감과 제작기간 단축을 실현하고, 다국어 자막 및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소다라이브는 2024년 프리팁스 창업기업 선정과 2025년 TIPS R&D 과제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았으며, 2024년 7월 '보이스온'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26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을 고도화해왔다.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계기로 소다라이브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본 아트앱 운영사 '메디방(MediBang)'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반 다국어 더빙 및 실시간 번역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형 소다라이브 대표는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통해 보이스온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새로운 소비 형태를 제시하고,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고, 오디오 드라마의 넷플릭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다라이브는 최근 웹툰·웹소설 IP 기반의 AI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럿도 진행 중이며, 오디오 중심에서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멀티 포맷 IP 사업으로, 생성형 AI 제작 공정과 자체 개발한 감정 기반 Expressive TTS 엔진을 결합해 제작 효율을 높이고 다수 콘텐츠를 병렬로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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