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으로 외국인들의 택시 승차가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앱) '케이라이드'의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 택시 운행 완료 평균은 전주 동기(지난 13일~15일) 대비 34% 증가했다.
특히 BTS 공연 당일인 21일은 전주 같은 날(지난 14일) 대비 31%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 운행 완료 수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22일은 역대 2위 운행 완료 수를 기록했다.
'카카오 T' 앱에서도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카카오 T를 통한 외국인의 택시 운행 완료 수 평균은 전주 동기간(지난 13일~15일)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카카오 T 앱 내 해외 발행 카드 등록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하이브에서 이번 BTS 컴백과 함께 진행 중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이벤트에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십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라이드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공개 할인코드(BTSKRIDE)'를 입력 시 운임의 20%(최대 3000원) 할인을 지원한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케이라이드는 2024년 출시했다.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애플 계정 또는 이메일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목적지 검색 및 기사와 채팅 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개 이상 언어를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외 발행 카드를 통한 자동결제는 물론 해외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라이드는 현재 세계 약 30개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