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국내 벤처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현지 비즈니스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중앙아시아 시장 거점 확보를 위해 '2026 INKE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in 몽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협회는 몽골 내 높은 K-브랜드 선호도와 신기술 수요를 활용해 국내 벤처기업이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5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소비재·뷰티·인공지능(AI)·에너지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전략 분야 기업 5개사 내외를 선발해 집중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몽골 및 현지 창업·투자 생태계 브리핑 △기업 소개 피칭(IR)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1대1 비즈니스 매칭 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특히 전 세계 25개국 41개 지부로 구성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그동안 베트남, 태국 등에서 열린 INKE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파트너 발굴과 투자 상담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번 몽골 밋업 역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현지 사업화와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밋업은 벤처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INKE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몽골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3월 3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몽골 현지 비즈니스 매칭과 네트워킹 활동 전반이 지원된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