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SWIM'을 포함한 14개 트랙의 음반 승인 신청을 접수·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BTS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공연은 190여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음저협은 광화문 공연과 관련한 공연 사용료 정산을 진행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저협은 BTS 컴백으로 공연 사용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연 사용료는 6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공연 사용료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BTS가 82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통해 약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연 저작권 시장에도 추가적인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음저협은 대형 K-팝 아티스트의 활동이 음반 판매를 넘어 영상 콘텐츠 소비, 2차 저작물 이용 확대, 공연 시장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특히 광화문 공연과 글로벌 생중계는 음악 이용 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하 음저협 회장은 “BTS의 활동이 국내 음악 산업과 저작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작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