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트라이폴드폰 배터리 보호 회로용 24V BatteryFET 신제품 공개

슈퍼 쇼트 채널 FET 기술 기반으로 칩 크기 26% 축소 및 Rss(on) 31% 개선
다양한 모바일 기기용 배터리 보호 솔루션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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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 사진=매그나칩

매그나칩반도체 유한회사(대표이사 카밀로 마티노, 이하 '매그나칩')는 차세대 모바일 기기인 트라이폴드폰(Tri-fold Phone, 3단 접이식) 배터리 보호 회로용 '24V MXT LV MOSFET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폴더블 모바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매그나칩은 이번 신제품인 24V Dual N-channel MOSFET(제품명: MDWC24D058ERH)에 자체 개발한 슈퍼 쇼트 채널 FET(SSCFET)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칩 크기를 약 26% 축소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보호 회로(PCM) 실장 보드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제조사는 확보된 공간을 배터리 용량 확대나 기기 슬림화 등 차별화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트라이폴드폰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등 기타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력 손실의 주요 원인인 온저항(RSS(on))을 약 31% 개선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또한 SSCFET 기술을 적용하여 일반 트렌치(Trench) 공정 대비 단위 면적당 전류 밀도를 약 48% 향상시켜 고전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압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2kV 이상의 정전기 방전(ESD) 보호 성능을 내장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스마트폰 배터리FET이 포함된 40V 이하 실리콘 파워 MOSFET 시장은 2025년 약 42억 달러에서 2029년 약 52억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약 4.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트라이폴드폰을 포함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고성능·고효율 부품 수요를 중심으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이폴드폰은 디스플레이를 두 번 접는 신규 폼팩터로, 세 개의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고 고성능 멀티태스킹을 구현하는 만큼 내부 구조가 복잡하며 전력 효율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고집적·고효율 사양에 부합하는 MOSFET 제품 수요가 요구되고 있다.

우혁 매그나칩 CTO는 “트라이폴드폰은 기술 난이도와 부품 완성도가 높은 하이엔드 모바일 기기로, 이번 MOSFET 신제품 공급을 통해 매그나칩의 전력 반도체 설계 역량과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스마트폰은 물론 웨어러블 기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전력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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